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발탁했는데 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전 총장의 전임자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사법연수원 18기고 윤 전 총장은 23기인데 윤 전 총장은 5기수를 넘어 파격 승진해 총장이 됐다”며 “문 대통령으로부터 일종의 발탁 은혜를 입었는데 이를 배신하고 야당 대선후보가 된다는 것은 도의상 맞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