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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중국 베이징자동차에 전기차부품 공급 계약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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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중국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에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베이징자동차(BAIC)와 전기차용 하네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 중국 베이징자동차에 전기차부품 공급 계약  
▲ 구자엽 LS전선 회장.
하네스는 자동차의 전자제어장치와 통신모듈을 연결해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제어하는 제품이다. 전기차에는 일반 자동차보다 전압이 높은 고가의 하네스가 사용된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해 신뢰를 얻어 중국 경쟁사를 제치고 협력사로 선정됐다"며 "고전압 하네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의 부품은 베이징자동차가 8월 출시하는 전기차 신모델에 장착된다.

베이징자동차는 세계 10대 전기차 업체 가운데 하나로 14종의 친환경차를 개발하고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의 다른 자동차업체에 대한 영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LS전선은 중국 전기차 시장 1위인 BYD와 2위인 둥펑자동차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규모는 중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2015년 22만대에서 2020년까지 200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현재 중국 하네스 시장에서 약 6%인 시장 점유율을 2020년까지 1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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