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2020년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개한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 < LG전자 > |
LG전자가 혁신기술을 적용한 신발관리기 신제품을 연내 출시한다.
LG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완료한 신발관리기 ‘슈스타일러’ 신제품 정보를 18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살균·탈취에 효과가 있는 트루스팀(TrueSteam),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고성능 건조물질 등 혁신기술을 채용해 신발을 관리한다. 명품구두, 한정판 운동화 등 고급신발부터 일상화까지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그동안 2008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서랍형 신발관리기를 탑재해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신발관리기를 선보였다. 2020년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 탑재된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2021년 안에 국내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에 이어 혁신기술로 차세대 신발관리기를 완성했다”며 “아끼는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