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주열 "가상화폐 내재가치 없어, 올해 성장률 3% 중반 가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15 15:5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가상화폐 내재가치 없어, 올해 성장률 3% 중반 가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상화폐를 향한 부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이주열 총재는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해 기존 시각이 바뀌지 않았다”며 “내재가치가 없고 지급수단으로 제약이 큰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라는 말 대신 암호자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한국은행이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구별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가상화폐가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어려워 가격 변동성이 크다고 짚었다.

또 가상화폐 투자가 과도해지면 대출이 부실해질 수 있어 금융시장 안정측면에서 위험요소라고 봤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이 가상화폐시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겠지만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구조 등에 따라 암호자산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며 “발행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걸려 투기 수요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올해 국내경제 성장률이 3%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국내경제 성장세를 볼 때 3% 중반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가 기존 전망보다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점과 백신 접종 속도가 더딘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들었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0.5% 동결을 결정했다. 경기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커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사명 바꾼다, 우주사업 확장 의지
해외 전문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중국의 대만 침공 자극할 가능성 낮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W6' TV 공개, 9mm 초슬림·초저반사 기술 적용
테슬라 ESS 사업 성장에 중국 공급망이 약점, 한국 배터리 3사 기회 더 커진다
롯데손보 금융당국과 대립 지속, '경영개선계획 승인' 핵심 유상증자 '동상이몽'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전자 이재용 14조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