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작년 O2O거래액 126조, 음식배달 20조로 43% 급증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4-08 20:5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서비스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O2O서비스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O2O거래액 126조, 음식배달 20조로 43% 급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O2O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앱으로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O2O 서비스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액은 126조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보다 29.6% 늘어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상품배송과 음식 배달 수요가 급증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음식 가격과 배달비를 합친 음식 배달 거래액은 20조1005억 원으로 2019년(14조36억 원)보다 43.5% 증가했다. 

O2O 서비스 공급 제휴·가맹점은 53만3천 개였고 종사자는 약 58만 명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 증가와 디지털경제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공급자·플랫폼기업·이용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O2O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