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4월5일 서울 성동구 신한은행 성수동 기업금융센터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시중은행 영업점을 찾아 대출 상환 유예와 만기연장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5일 서울 성동구 신한은행 성수동 기업금융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에 동참하고 있는 일선 창구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차주가 상환 가능한 최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성수동 기업금융센터는 주변에 다수의 중소기업 고객을 두고 있다.
김 회장은 "금융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권을 포함한 모든 금융권은 지난해 4월1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는 올해 9월 말 만료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