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성수, 한미동맹포럼에서 "상호투자 공동진출 정책공조 통해 협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3-25 16:3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상호투자, 제3국 공동진출, 금융정책 공조를 제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미동맹포럼에서 “상호투자(Cross-investment), 제3국 공동진출(Co-movement), 긴밀한 금융정책 공조(Co-operation) 등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금융협력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한미동맹포럼에서 "상호투자 공동진출 정책공조 통해 협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 위원장은 상호투자와 관련해 한국 기관투자자의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예로 들었다.

은 위원장은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 보험사, 증권사 등 우리 기관 투자자들이 미국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며 “미국의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인프라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기업은 디지털과 뉴딜 분야에 많은 투자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데 한국에 와서 그런 분야에 공동으로 투자한다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3국 공동진출을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은 위원장은 “아시아 국가의 인프라사업에 관한 정보와 재원을 지닌 한국 금융사와 미국 투자자가 협력해 시장·정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제3국 공동진출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 통화스와프를 예로 들며 금융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은 위원장은 “한미 통화스와프는 공조의 한 예다”며 “미국은 환율이 올라 미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한국은 금융시장에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종료하는 시점을 두고도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등 금융정책의 타이밍과 방향을 조화시키는 것이 두 나라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두 나라가 공동연구소를 만들거나 연구소 사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적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한미동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동맹포럼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주관하는 행사다.

정승조 전 합동참모의장이 한미동맹재단 회장을,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 공급 후속대책, 1월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
기업공개 세 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20선 상승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9일 오!정말] 국힘 주호영 "포대갈이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STO 인가 불공정", 장외거래소 출범 전부터 잡음
애플 주가 올해 35% 상승 잠재력, AI 전략 펼칠 팀 쿡 CEO 유임이 촉매 
한전 미국 전력망 시장 진출 본격화, 김동철 전력요금 동결에 해외서 실적 개선 노려
'부정채용' 의혹 대법원 판결 앞둔 하나금융 함영주, 금융권 과거사례 보니
[2026 위기탈출 키맨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0' 이룰까, 안전 전..
위메이드 첫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로 반전 모색, 박관호 '탈 MMORPG'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