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 강석균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대표, 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이 19일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
[비즈니스포스트]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19일 제로페이 사업 운영기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업을 추진하는 블록체인 핀테크 회사 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 사업협력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와 기술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멀티체인 가상자산 지갑 ‘클립(klip)’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안전한 보관과 간편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전국 200만 소상공인 가맹점을 보유한 제로페이 네트워크로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채널을 지원한다.
오픈에셋은 이중서명 기반 발행 구조와 예치금 정산 체계를 갖춘 규제 친화적 스테이블코인 발행·정산 시스템을 제공한다.
3사는 향후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제안과 실증사업을 거쳐 지급결제 제도권 진입과 단계적 상용화를 추진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