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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9주째 올라, 2·4주택공급대책으로 상승폭은 둔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3-04 1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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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39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4주택공급대책 기대감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39주째 올라, 2·4주택공급대책으로 상승폭은 둔화
▲ 서울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3월 1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7%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작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월 2주 이후 3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광명과 시흥 등 신규택지가 발표되며 공급대책 구체화에 따른 기대감이 생겼고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의 영향 등으로 매수세가 감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6%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축소됐다.

도봉구(0.08%)는 창동역 역세권의 대형 평형 위주로 가격이 높아졌다. 노원구(0.08%)는 상계동과 중계동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했고 성동구(0.06%)는 옥수동 신축단지의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0.08%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강남구(0.1%)는 압구정동 재건축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는 잠원동 재건축단지와 서초동 중심으로 상승했고 송파구는 장지동 역세권과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높아졌다. 

강동구는(0.06%)는 암사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가 나타나며 상승폭이 작아졌다. 

양천구(0.11%)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목동이 올랐고 영등포구(0.05%)는 당산동과 문래동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2월4주차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4% 올랐다. 상승폭은 0.01%포인트 축소됐다. 

아파트값은 수도권에서 0.29%, 지방은 0.19% 높아졌다. 상승폭은 수도권이 0.02%포인트, 지방이 0.01%포인트 작아졌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인천(0.41%), 대구(0.4%), 경기(0.39%), 부산(0.22%), 충북(0.22%), 충남(0.18%), 세종(0.17%), 경북(0.17%), 강원(0.15%), 제주(0.15%) 등에서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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