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툴젠 제넥신 제넨바이오, 이종장기 이식사업화 위해 손잡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2-09 11:0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전자교정 전문기업인 툴젠이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해 이종장기 이식사업에 뛰어든다.

툴젠은 제넥신, 제넨바이오와 함께 이종장기 이식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툴젠 로고.
▲ 툴젠 로고.

이종장기 이식이란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말한다.

세 기업은 이종장기 이식을 위한 유전자교정 돼지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넥신은 툴젠 지분 16.64%, 제넨바이오 지분 8.88%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번 협약은 제넥신의 관계사 사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낸다는 제넥신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라고 툴젠은 설명했다.

성공적 이종장기 이식을 위해서는 장기를 공여할 동물에서 면역거부반응을 유발하는 유전자들을 제거해야 한다. 

툴젠이 보유한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교정 기술은 장기를 공여하는 동물의 면역거부반응 유전자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동물 체내의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가위는 특정 유전자를 자른 뒤 재구성해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첨단 유전자조작 기술이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장은 "제넥신은 이종장기 이식 상용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툴젠 대표는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교정 플랫폼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며 "이종장기 이식 등에 툴젠의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을 널리 활용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실시, '전기차 캐즘' 장기화에 경영 효율화 목표
삼성전자 사장단 작년 성과급 주식 보상 수령, 전영현 17억·노태문 11억 규모
금융감독원 '다주택자 대출 대응 TF' 출범, 이재명 규제 검토 지시 따른 조치
카카오페이 이사회 신원근 대표 3연임 의결, 3월 주총서 확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내이사 사임, 형 조현식 주도 주주 대표소송 영향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이르면 24일 본회의..
이재명,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돈 없어 연구 멈추는 일 없게 만들 것"
[오늘의 주목주] '보험주 강세' 삼성화재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은 5%대 하락
성수4지구 조합 시공사 입찰서류 개봉 보류, "대의원회 개최 가능 시점까지"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사상 첫 5800선 돌파, 원/달러 환율 1446.6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