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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매증가로 방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2-04 0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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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겠지만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매출 증가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리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매증가로 방어"
▲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17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오리온 주가는 12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은 파이와 스낵 중심의 신제품 효과로 2020년 4분기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으나 감자 플레이크와 팜유, 설탕 등 원재료 단가가 상승하면서 이익 증가세가 제한됐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2020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81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봤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8% 줄었다.

박 연구원은 “감자전분 및 팜유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단기적으로 해외법인의 원가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파이와 스낵 등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매출 증가를 통해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오리온은 양산빵을 통해 중국 파이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69억 원, 영업이익 426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3.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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