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콜마, 화장품과 제약 모두 성장해 4분기도 호조

이선화 기자 sunflower@businesspost.co.kr 2015-12-29 14:4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콜마가 화장품과 제약사업 양쪽에서 수주의 증가로 올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29일 한국콜마가 4분기 매출 1378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예상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0.6%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콜마, 화장품과 제약 모두 성장해 4분기도 호조  
▲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제약사업 양쪽에서 ODM(제조자개발생산) 수주물량이 증가해 4분기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토니모리 등 화장품 브랜드업체들에 납품하는 ODM(제조자개발생산) 수주물량과 홈쇼핑 등 유통업체로 수주물량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화장품 수주물량이 중가 이상의 고가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다변화에 따라 이익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콜마가 성장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주목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베이징콜마의 공장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기존 300억 원어치에서 1500억 원어치로 확대했다. 한국콜마는 내년에 상하이에서 추가로 공장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북경콜마의 연간실적은 중국 현지기업들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 수주증가로 올해 매출 400억 원을 거두고 영업이익률 15%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에 베이징콜마는 매출 650억 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15%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 업체인 인터코스가 한국에 진출해도 한국콜마의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터코스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법인을 세워 내년부터 국내에서 화장품 생산 판매에 나선다.

이 연구원은 "한국의 화장품업계는 제품 순환이 빨라 최신 유행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며 "유럽 기업인 인터코스가 유행에 민감한 한국 화장품산업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 진단했다.

한국콜마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1282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선화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강력한 호황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로이터 "에스티아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제조설비 건설", 124억 위안 규모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안..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의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