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3D프린팅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받은 뒤 22일 LIG넥스원 판교연구개발센터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IG넥스원이 국내 3D프린팅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주관으로 22일 진행된 ‘3D프린팅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방위산업분야에서 3D프린팅 구성품 양산 및 품질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등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3D프린팅 기술에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3D프린팅 기술이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레이다, 위성, 로봇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 경량 구성품의 양산공정을 개발해왔다.
국방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한 ‘방위산업 부품에 대한 3D프린팅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제조공정의 수율 증대, 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