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선3사, 내년에도 수주 전망 밝지 않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2-24 14:4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내년 국내 조선업계는 수주량은 줄어들지만 실적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4일 2016년 국내 조선사의 수주 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조선3사, 내년에도 수주 전망 밝지 않다  
▲ 왼쪽부터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성 연구원은 “2016년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올해보다 수주가 줄어들 것”이라며 “조선 3사의 상선 수주량은 올해보다 13% 감소한 14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탱크선을 제외하면 가스선과 컨테이너선 등 주요 수주 선종의 전세계 발주량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해양플랜트 발주시장도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FLNG, FPSO, FPU 등 생산설비는 낮지만 발주 가능성이 있는 반면 드릴십 등 시추설비는 수요가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올해 대규모 손실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가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성 연구원은 “국내 조선사들이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불확실성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016년 불확실성을 크게 해소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낮을 것”이라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수주량 8억 달러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각각 6억 달러)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수주량 중 해양플랜트 비중도 25% 수준으로 33% 수준의 경쟁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