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이익공유제 입법에 속도내야, 양극화 심해져 막아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1-15 18:1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이익공유제 입법에 속도내야, 양극화 심해져 막아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 TF’ 제1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익공유제 입법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TF’ 제1차회의를 열고 “여러분이 당장 맡을 문제는 이익공유제”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성공 사례를 검토하고 국회에 제출돼 있는 관련 법안을 먼저 검토한 뒤 여러 의원들과 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 같다”며 “속도를 내면서 의미있는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익공유제가 미국 등 선진국가에서 이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정책이라는 점도 들었다.

이 대표는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때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공약에도 이익공유제가 들어가 있었다”며 “그만큼 선진국가들에서는 이미 형식처럼 돼 있는 숙제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이익공유제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이유를 놓고는 극심해지는 양극화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는 오래전부터 양극화란 그림자가 드리워있었고 그것이 코로나를 겪으며 더 심해지고 더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내버려 두면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맞닥뜨릴 세상은 더 불행해지는 세상일지도 모르겠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시대가 인간의 얼굴을 한 시대가 되도록 하려면 지금과 같은 격차 확대는 차단해둬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가 14일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공시를 2030년부터 의무화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일을 놓고는 이익공유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 대표는 “어떤 기업이 환경(E)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평가하면 그린뉴딜 동력에 도움이 되고 사회(S)를 위해 어떤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면 이익공유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며 “이런 식으로 상상을 해 가면서 우리 태스크포스가 열린 마음으로 일 하고 대안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의무화시기가 2030년인 점과 관련해서는 “너무 늦기 때문에 최대한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