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5.5% 윤석열 23.8% 접전, 이낙연 14.1%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1-13 10:4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지사와 윤 총장보다 다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5.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23.8% 접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14.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여론 조사기관 한길리서치는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5.5%, 윤 총장이 23.8%의 지지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이다.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은 14.1%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4%,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5.9%, 정세균 국무총리는 3.4%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지사는 인천·경기에서 35.7%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으며 윤 총장(20.1%)과 이 대표(12.9%)를 크게 앞섰다.

윤 총장은 서울에서 24.3%로 이 지사(20.0%), 이 대표(15.6%)보다 우세했다. 윤 총장은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 각각 30.4%, 30.7%로 가장 높았다.

이 대표는 호남권에서 29.7%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다만 이 대표의 텃밭으로 꼽히는 호남권에서도 이 지사(25.3%)에게 오차범위 안으로 따라잡힌 양상이다.

범여권 주자 사이 경쟁에서는 이 지사가 28.2%로 이 대표(15.3%)를 앞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2%,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9%였다.

범야권에서는 윤 총장이 22.3%, 안철수 대표가 10.6%, 홍준표 의원이 7.7%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놓고 긍정평가는 40.7%, 부정평가는 56.9%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34.9%, 국민의힘 22.6%, 정의당 5.0%, 국민의당 4.4%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9~11일 사흘 동안 만 18세 이상 10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