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장관후보 변창흠 "동남권 신공항 입지 조속히 결정돼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23 18:5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부 장관후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동남권 신공항 입지 조속히 결정돼야"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서둘러 결정해야 한다고 봤다.

변 후보자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남권 신공항 사업이 장기표류한다고 지적하자 “사업의 장기표류는 결국 지역발전에 저해 요소가 된다”며 “조속히 입지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당초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합의서를 체결해 입지를 선정하기로 했는데 그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입지 선정을 하지 못하고 사회적 비용을 너무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김해신공항의 후속절차와 관련한 의견을 묻자 변 후보자는 “검증보고서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계속 보고를 받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김해신공항 계획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와 관련해 변 후보자는 “근본적 검토라는 것은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