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호텔신라 올해 승진인사 없이 임원 20% 줄여, "비상경영 차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2-10 17:2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가 임원의 20%를 줄이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호텔신라는 1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한인규 TR(면세사업) 부문장(사장) 등 주요 임원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임원 20%를 내보냈다.
 
호텔신라 올해 승진인사 없이 임원 20% 줄여, "비상경영 차원"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차원에서 승진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최근 몇 년 동안 계속된 관광업 호황 속에 큰 폭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사업성과를 달성한 면세사업을 중심으로 6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면세와 호텔사업이 모두 부진하자 주요 임원들을 그대로 재신임한 가운데 전체 임원 수를 줄이며 긴축경영에 나섰다.

한옥전통호텔 공사도 2021년 8월까지 중단한다.

한옥전통호텔은 서울 최초의 전통 호텔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역점 사업이다. 하지만 경영환경 악화로 완공을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미뤘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로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순환 유급휴직도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14년 만의 최대 1분기 성과 뒤에 그늘, 지마켓 부담에 주주 몫은 줄었다
[현장] 큐로셀 첫 국산 CAR-T '림카토' 상용화 속도전, 김건수 "항암치료 새로운..
쿠팡이츠 김명규 '이익 낼 체력' 만들기 집중, '배민 매각설'에 빈틈 공략 고삐 죈다
신한투자 "국내 전력·태양광·자동차 ETF 수급 지속 개선 중, 반도체 테마 매력도 여전"
기후변화로 미국에서 '물 인플레이션' 심화, 전체 물가 상승률의 2배 웃돌아
정부·삼성전자 노조에 "대화하자" 추가 제안, 노조 "대화할 이유 없다"
중국 5월 리튬 가격 전달보다 23% 상승, "짐바브웨 수출 쿼터제 효과까지 시간 걸려"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