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은성수 "금감원의 공공기관 재지정은 독립성 차원에서 안 했으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1-24 18:1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재지정을 부정적으로 봤다.

은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재지정을 놓고 “기획재정부에서 의견요청이 온 것은 없다”며 “독립성 차원에서 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감원의 공공기관 재지정은 독립성 차원에서 안 했으면"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은 위원장은 "금감원의 공공기관 재지정은 해마다 이야기가 되고 있다“며 ”2018년 4가지 조건을 달고 공공기관 재지정을 유보했는데 이 조건이 지켜지는지 보고 지켜지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018년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하면서 채용비리 근절대책, 공공기관 수준의 경영공시, 엄격한 경영평가, 비효율적 조직운영 해소 등 4가지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최근 라임 및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재지정 논의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2007년 금융감독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가 2009년 금융 감독기관 독립성 등을 이유로 공공기관 지정을 해제한 바 있다.

이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옵티머스 사건으로 금감원에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재지정 문제가 재발방지책에 포함돼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11월 안에 2021년도 공공기관 지정 관련 절차를 시작한다. 기획재정부는 관계 부처의 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1월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