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진출 지원 맞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1-16 17:0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진출 지원 맞손
▲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오른쪽)과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11월16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해외인프라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함께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제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BNK부산은행은 16일 서울서 영등포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인프라사업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등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관련 정보 공유 △공동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공동개발사업 금융지원 등 해외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 현재 국내 건설·부동산·사회간접자본(SOC) 중심의 투자은행(IB) 사업에서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으로 업무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국내기업들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개발 및 투자, 금융구조화 자문 등 국내기업들의 해외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이 투자은행 업무영역을 국내에서 해외시장으로 본격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상호 협력해 국내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