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공단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 임기 1년 연장, "수익률 좋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0-06 14:2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이 1년 더 자리를 지킨다.

국민연금공단은 6일 7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 본부장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효준</a> 기금운용본부장 임기 1년 연장, "수익률 좋아"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안 본부장의 원래 임기는 2018년 10월8일부터 이달 7일까지였지만 2021년 10월7일까지 1년 연장됐다.

기금운용본부장이 연임된 것은 2010년 10월18일부터 2013년 11월3일까지 기금운용본부장을 지낸 이찬우 전 기금운용본부장 이후 처음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안 본부장은 재임기간에 투자 다변화와 위험 관리체계를 강화해 지난해에는 기금운용본부가 1999년 설립된 뒤 최고 수익률(11.31%)을 보였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7월 말 기준으로 3.56%라는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수탁자책임활동 전담부서를 확대·개편했으며 대체투자 조직을 세부자산별, 지역별로 세분화하는 등 운용 조직체계를 정비해 안정적 기금운용의 기반을 다졌다고 국민연금공단은 평가했다. 

안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서울증권에 입사해 2011년 1월부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실장으로 일했다.

2016년 2월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자리로 옮긴 뒤 2017년 11월부터 BNK금융지주 사장으로 일하다 2018년 10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경기부양 시급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부작용 초래"
민주당 정태호 전략산업 '국내생산촉진세제' 법안 발의, 최대 30% 법인세 혜택
신한카드 대규모 감원 예고에 노사 갈등 고조, 박창훈 '혁신 리더십' 시험대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취임, "대미 협상팀 확대" "미국과 당당하게 협상할 것"
이재명 13일 오전 5대 재계 총수·경제 6단체장 만나, 취임 후 첫 재계 회동
포스코퓨처엠 캐즘 장기화에 북미 양극재 공급 차질빚나, 엄기천 '탈중국' 소재 내재화로..
비트코인 1억4811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밑돌아 반등 가능성도
[데스크리포트 6월] 라면 한 개 2천 원, 제발 숲을 보기 바란다
[12일 오!정말] 박찬대 "민주당은 이재명 보유" 권성동 "윤석열 떠나도 당은 살아야"
코스피 외국인 7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29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358.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