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SK텔레콤과 디지털 플랫폼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24 15:3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SK텔레콤과 디지털 플랫폼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
▲ 신연식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이 6월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SK텔레콤과 금융 및 정보통신(ICT)분야 기술을 공유해 소상공인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SK텔레콤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두 회사가 갖춘 금융 및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공유해 특화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8월 출시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앱과 SK텔레콤 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비즈킷'을 연동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및 상권 분석정보, 소상공인에 특화된 예적금과 대출상품, 경영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신한은행과 SK텔레콤은 앞으로 금융과 정보통신 분야 패키지상품을 출시하고 대출금리 우대와 인터넷 또는 IPTV 이용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기업대출 신용평가 모형에 SK텔레콤이 보유한 비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SK텔레콤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에 신한은행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인 '성공두드림'을 결합해 제공하는 한편 보안과 주차사업 등에서 두 회사가 협력하는 계획도 동시에 추진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업무협력을 지속해 소상공인 대상 지원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