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올라, 주요 산유국 감산 약속 재확인에 투자심리 좋아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6-19 08:5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약속의 준수를 강조함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주요 산유국 감산 약속 재확인에 투자심리 좋아져
▲ 18일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1%(0.88달러) 상승한 38.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97%(0.80달러) 오른 41.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산유국들은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로 열린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에서 감산 약속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라크와 카자흐스탄 등 감산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국가들에 추가 감산을 압박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이에 따라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 이행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졌다. 

오펙플러스는 앞서 4월에 5월1일부터 6월 말까지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오펙플러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