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자산운용사 상위 10곳 중 5곳이 1분기에 순이익 줄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6-17 16:4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운용자산 기준 상위 자산운용사 10곳 가운데 5곳이 1분기에 순이익 감소를 겪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운용자산 규모가 큰 상위 자산운용사 10곳의 1분기 순이익은 모두 105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8%(48억 원) 늘었다.
 
자산운용사 상위 10곳 중 5곳이 1분기에 순이익 줄어
▲ 금융투자협회 로고.

상위 10곳 가운데 4곳의 순이익은 늘었지만 5곳은 줄었고 1 곳은 지난해와 같았다.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분기 순이익 52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15억 원) 늘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1분기 순이익은 61억 원으로 2019년 1분기보다 39%(17억) 증가했고 흥국자산운용 순이익은 27억 원으로 24%(5억 원) 줄었다.

교보악사자산운용 순이익은 8%(2억 원) 늘어난 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1분기 순이익은 143억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과 같았다.

반면 한화자산운용(-46%), 한국투자신탁운용(-33%), 키움투자자산운용(-18%), KB자산운용(-17%),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15%) 등 5곳의 순이익은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