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부위원장 손병두 "쌍용차 지원은 아직 순서가 많이 남아있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6-16 14:5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쌍용자동차에 지원할지를 놓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손 부위원장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기존에 투자한 금액을 모두 날리게 된다”며 “(대주주가) ‘나 몰라라’ 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금융위 부위원장 손병두 "쌍용차 지원은 아직 순서가 많이 남아있다"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그는 “외신 보도가 있었으나 뜻이 불분명하고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서 좀 더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쿠마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인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다”며 “투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 회사와 함께 살펴보고 있으며 새 투자자가 나오면 마힌드라가 대주주로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쌍용차를 기간산업 안정기금으로 지원할지를 놓고는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자동차업종이 기간산업 안정기금 지원대상 업종으로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순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15일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활용한 쌍용차 지원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정된 바 없다”며 “어차피 기간산업 안정기금의 지원 여부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하는 것이라 여기서 ‘된다’, ‘안 된다’라고 말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