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실종아동 모습을 택배 테이프에 새겨 캠페인에 참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25 11:2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이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한진은 실종아동의 날(5월25일)을 맞아 한달 동안 경찰청, 제일기획,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호프테이프(Hope Tape)'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진, 실종아동 모습을 택배 테이프에 새겨 캠페인에 참여
▲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사용되는 한진의 호프테이프 모습. <한진>

호프테이프는 장기 실종아동 28인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모습, 실종 장소, 신체특징 등을 담은 테이프로 택배상자에 부착해 장기 실종아동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경찰청과 제일기획은 호프테이프 1만여 개를 제작해 한진과 우정사업본부에 전달했다.

한진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동서울 허브 택배터미널(서울복합물류)에서 발송되는 택배물량에 호프테이프를 부착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22곳의 총괄우체국에 호프테이프를 비치해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 실종아동들이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진이 보유한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