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로 2분기도 실적부진 이어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5-15 08:1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사업부문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쇼핑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로 2분기도 실적부진 이어져"
▲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롯데쇼핑 주가는 8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장기적 방향이 긍정적이나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전망이 낮은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롯데쇼핑은 코로나19영향으로 주력사업부인 백화점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백화점사업부는 국내 매출이 2019년 1분기보다 21.8% 줄었고 해외는 매출이 37.6% 줄어들며 역성장했다

2분기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롯데쇼핑 실적을 방어해주던 해외사업부도 2분기에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동남아에서 2분기들어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은 2020년 실적을 만회할 특단의 대책을 내놨으나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더 악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쇼핑은 2분기부터 수익성 낮은 오프라인 점포를 정리하고 온라인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대책을 세우고 백화점 5곳, 할인점 16곳, 슈퍼마켓 75곳, 화장품매장 25곳을 폐점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구조조정은 긍정적이나 그 과정에서 일회성비용이 최대 2600억 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단기적으로는 실적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바라봤다.

롯데쇼핑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8080억 원, 영업이익 46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8.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