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은 4월29일 경상남도 함안군청에서 조근수 농협중앙회 함안군지부장(왼쪽에서 세번째)와 조근제 함안군수(왼쪽에서 네번째),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안수박 판매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진이 농협 및 함안군과 손잡고 ‘함안수박’ 판매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한진은 4월29일 경상남도 함안군청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근수 농협중앙회 함안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발굴하고 브랜드화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한진은 함안수박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함안군은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질의 함안수박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과 물류 등 전반적 업무를 맡는다.
한진과 농협, 함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안수박의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과 함께 수박 기프트카드 판매, 이커머스 입점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농협 및 지역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