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현대중공업, 공장 안전점검 위해 23일 하루 모든 생산활동 중단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4-22 16:5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공장 안전점검을 위해 선박 건조작업을 포함한 모든 생산활동을 하루 동안 멈춘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모든 공장의 생산을 하루 중단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중공업, 공장 안전점검 위해 23일 하루 모든 생산활동 중단
▲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한국조선해양은 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공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생산을 멈춘 뒤 24일 재개한다.

이에 앞서 21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선행도장부 정모씨가 공장의 대형 문에 끼어 두개골 파열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에는 특수선 수중함생산부의 김모씨가 유압으로 작동하는 문을 조정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문에 머리와 경추가 끼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