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서비스 유플러스TV에서 제공하는 영어학습 콘텐츠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영유아 영어교육 브랜드 ‘잉글리시에그’와 제휴를 맺고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의 프리미엄 영어학습 콘텐츠 80편을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 유아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잉글리시에그의 영어학습 콘텐츠 80편을 독점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
이번에 독점 제공되는 80편의 콘텐츠는 국내외 일러스트 작가, 뉴욕 브로드웨이 작곡가와 배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진 등 전문가들이 제작한 뮤지컬, 명작 위인전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유치원, 방문교사 등을 통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에 추가하는 콘텐츠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영어학습 콘텐츠 추가와 함께 24일부터 ‘유플러스 아이들 생생도서관’ 모바일 무료 이용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 사용기간은 4월26일까지이며 유플러스TV 고객 여부에 관계 없이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유플러스샵’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 아이들 생생도서관은 DK, 펭귄랜덤하우스, 레이디버드, 해즈브로 등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와 제휴를 맺고 3D 영어도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LG유플러스는 보유하고 있는 영어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 혜택을 높였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영어교재 선택의 어려움을 줄이고, 아이들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어 편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