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코로나19로 건설업종 주가는 역사상 최저점, 최악은 피할 듯"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3-17 11:5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여파로 건설업종 주가가 200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실적 측면에서 코로나19에서 촉발된 건설업 부진이 최악의 수준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로 건설업종 주가는 역사상 최저점, 최악은 피할 듯"
▲ 코로나19 여파로 건설업종 주가가 200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현재 주요 대형건설사의 주가는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2015년 유가폭락 당시보다 더욱 낮은 수준”이라며 “주가로만 보자면 지금이 역사상 최대 위기”라고 바라봤다.

반면 실적과 수주 기대감은 2015년 유가 100달러 붕괴시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채 연구원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국내 건설현장이 모두 멈추는 것이지만 국내 확진자 수준이 관리 가능한 단계로 낮아진 점을 살피면 이는 현실성이 낮다”며 “신규 주택공급은 20~30%가량 미뤄진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저유가 전환 기조에서 중동 등 해외사업이 건설업종에 불리하게 흐르는 점은 주의해야 하지만 역시 2015년과 비교하면 사정이 나은 것으로 분석됐다. 

채 연구원은 “글로벌 위기상황이 고조되면서 주가가 연일 떨어지고 있는 만큼 저점 예측도 어렵다”며 건설업종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그는 “다만 현재 주가 수준은 너무 싼 것도 사실”이라며 “분할매수 등을 통해 주가 하락에 대응해 보기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