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안내서비스인 ‘제이드’에 항공운항확인서 전송 및 전자티켓(E-ticket) 재발송 기능을 추가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제이드 서비스는 고객들이 항공여행과 관련한 궁금증을 채팅형식을 통해 안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진에어는 ‘제이드’ 서비스에 항공운항확인서 전송 및 전자티켓 재발송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항공운항확인서를 받을 수 있고 전자티켓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바라봤다.
항공운항확인서는 비정상 운항이 이뤄졌을 때 이 정보를 기재하는 서류로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할 때 고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증명서 가운데 하나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항공기 결항이 빚어져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