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수요일 4일 오후부터 추워져, 목요일 5일 아침 영하권 꽃샘추위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03 17:2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요일인 4일 새벽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낮부터 그치겠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3일 “4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수요일 4일 오후부터 추워져, 목요일 5일 아침 영하권 꽃샘추위
▲ 수요일인 4일 새벽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연합뉴스>

4일 오전 6시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눈과 비가 내린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등-2∼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세종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2도, 제주 11도 등이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추워지겠다. 목요일인 5일 아침에는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1.0∼4.0m, 남해 0.5∼3.5m로 예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