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위해 순환 재택근무 시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03 15:5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이 본부 근무자를 대상으로 순환 재택근무제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부산은행은 13일까지 순환 재택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확대를 검토한다고 3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위해 순환 재택근무 시행
▲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무실 폐쇄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부산은행 본부에서 근무하는 900여 명의 임직원은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종을 제외하고 부서별로 4개 조를 나눠 2~3일 동안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본점 IT개발부서에서 일하던 직원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IT센터에서 일하던 직원을 서로 이동해 근무장소를 분산하는 인력 재배치도 이뤄진다.

디지털상담부와 카드사업부 상담인력 일부도 서로 근무장소를 바꾼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와 분산근무를 실시했다"며 "향후 업무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처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위해 10일 이내의 가족돌봄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임산부 직원에게는 2주 동안의 특별휴가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