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면서 식료품 회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주가는 장 초반 엇갈리고 있다.
25일 오전 10시8분 기준 CJ씨푸드 주가는 전날보다 16.35%(645원) 오른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냉동빵과 냉동피자 등을 판매하는 서울식품 주가는 전날보다 15.60%(34원) 뛴 252원에, 서울식품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20.31%(925원) 높아진 548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동원F&B(2.86%), 한성기업(4.74%)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사조오양 주가는 전날보다 0.50%(50원) 내린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요양 주가는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냉동식품과 즉석식품을 판매하는 우양 주가도 전날보다 8.25%(470원) 내린 523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60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893명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