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한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점과 관련해 한국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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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20일 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기구 본부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한국이 지닌 공중보건 위험에 맞는 조처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사무총장 "한국에서 코로나19 늘지만 보건당국이 관리 가능"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21105224_3366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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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4명을 보고한 데 따른 말이다.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는 첫 사망자도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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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금까지의 확진건수는 정말로 관리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이번 발병을 이른 시기에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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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모건 세계보건기구 보건긴급정보·위험평가국장도 “한국의 확진자 수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이미 알려진 기존 발병과 연관된 사례”라며 “역학적으로 봤을 때 세계적으로 특별한 변화의 신호가 나타났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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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국장은 한국 보건당국이 신규 확진자와 발병현황을 긴밀하고 강력하게 추적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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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 연구개발(R&D)의 코로나19 치료법 가운데 2개의 임상시험 결과에 기대를 나타냈다. 3주 안에 예비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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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에이즈바이러스) 치료약제인 ‘리토나비르’와 ‘로피나비르’를 결합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항바이러스제 ‘드렘디시비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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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과 관련해 “이런 추세는 고무적이지만 지금은 현실에 안주할 시간도 아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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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20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4675명, 사망자는 2121명이라고 집계했다. 중국이 아닌 국가 26곳에서는 누적 확진자 1076명, 사망자 7명으로 확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