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리온 '제주용암수' 용기,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본상 받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17 10: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이 ‘오리온 제주용암수’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패키지부문 본상을 받았다.

오리온은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용기,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본상 받아
▲ 오리온 제주용암수 모습. <오리온>

독일 하노버전시센터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제품 디자인대회로 이번에 60개국 7천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에 상을 받은 ‘오리온 제주용암수’ 용기는 독일 레드닷, iF 등 글로벌 디자인상을 석권한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가 디자인했다.

제주도의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각각 용기에 새겨진 세로선과 가로선으로 형상화했으며 병 라벨에는 한라산과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도의 낮과 밤을 담아냈다.

환경을 고려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페트병보다 4배 정도 더 큰 고압 하중을 견뎌낼 수 있게 디자인 돼 기능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최고의 디자인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상반기에 중국, 베트남 등 수출을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