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29.9% 황교안 17.7%, 안철수 4위로 뛰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2-04 11:1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대선주자 선호도 29.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17.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4위로 뛰어
▲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리얼미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29.9%로 올라 2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4일 내놓은 ‘2020년 1월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9.9%가 이 총리를 다음 대선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리의 선호도는 지난해 1월 조사 때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대선후보 선호도 2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월보다 2.4%포인트 내린 17.7%로 집계됐다. 이 총리와 격차는 전월 9.3%포인트에서 12.2%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2%포인트 내린 5.6%로 3위를 지켰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전월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안 전 대표의 선호도는 1.4%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뒤이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3.8%,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7%, 박원순 서울시장이 2.9% 등으로 조사됐다.

‘범진보·여권주자’의 1월 선호도 합계는 지난해 12월보다 2%포인트 내린 47.8%로 집계됐다.

‘범보수·야권주자’의 선호도 합계는 0.1%포인트 하락한 37.9%로 조사됐다.

범진보·여권주자들과 범보수·야권주자들의 선호도 합계 격차는 11.8%포인트에서 9.9%포인트로 줄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월28일부터 1월3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만1174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