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카이스트, 반도체 배터리 차세대 소재 특성의 예측능력 높인 기술 개발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이스트(KAIST)가 반도체나 배터리 등에 쓰이는 차세대 소재의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 시뮬레이션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김형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번 기술 개발의 성공을 통해 기존 40%에 이르렀던 소재 물성 예측 오차율을 10% 안팎으로 줄여 소재 개발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카이스트, 반도체 배터리 차세대 소재 특성의 예측능력 높인 기술 개발
▲ 김원준 창원대 교수(왼쪽)와 김형준 카이스트 교수.

김원준 창원대 교수와 김민호 박사가 공동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ry)’의 1월10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소재 시뮬레이션 기술은 실제로 소재를 합성하고 평가하기 전에 가상실험을 통해 다양한 소재 물성을 예측 및 설계하는 기술로 양자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분자소재부터 금속 및 반도체소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재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연구팀의 새로운 이론은 다양한 차세대 소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교수는 “소재 개발 연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기초연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새로 개발한 소재 시뮬레이션 기술을 배터리소재, 에너지 전환 촉매소재, 2차원 나노소재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의 설계연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정부 '삼성물산 합병 개입' 관련 엘리엇과 국제투자분쟁 최종 패소, 배상액 1530억 ..
대상 전분당 가격 담합 과징금 분할납부키로, 6차례 걸쳐 2341억 납부
[현장]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로 해외 결제시장 공략, 정진완 "노 카드 노 캐시 ..
민주당 '조작기소 특검법안' 재추진, 다음 주 국회 법사위 상정해 논의
앤트로픽 IPO·SK하이닉스 주주환원이 코스피 반등 계기 될까, 관건은 미국 FOMC ..
금융당국 빗썸 해킹사고 현장조사 착수, "소비자 피해 발생하면 전액배상하도록 감독"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디지털 채권 1250만 달러 발행, "자체 개발 토큰화기술 활용"
9월 외화예금 1547억 달러로 8월보다 141억 늘어, 기업 달러 예금 큰 폭 증가
[오늘Who] IBK기업은행 캐피탈·연금보험·저축은행 실적 부진, 장민영 비은행 대표 ..
NH농협금융지주 실적 버팀목 된 증권과 은행, 이찬우 올해도 2년째 사상 최대 실적 행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