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00만 원대 공방,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상승'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09 17: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900만 원대 공방,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상승'
▲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1종 가운데 6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1종 가운데 7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7종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04만2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5.12%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45%,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34.6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77% 떨어졌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16% 내린 27만1700원에,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4.18% 떨어진 5만16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4.08%), 비트코인에스브이(-0.08%), 모네로(-1.97%), 스텔라루멘(-1.8%), 트론(-3.29%), 에이다(-5.63%), 체인링크(-5.13%), 대시(-2.67%), 넴(-4.3%), 크립토닷컴체인(-4.26%), 베이직어텐션토큰(-4.25%), 퀀텀(-3.32%) 등이다. 

반면 이더리움클래식(4.23%), 비체인(0.05%), 쎄타토큰(3.93%), 루나(8.6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카카오 주가는 9일 전날보다 2.82% 상승한 16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2.31% 높아진 19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2.2% 오른 13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주주회사다.

한일진공 주가는 4.77% 뛴 988원에 장을 끝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1.45% 오른 2805원에 거래를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비덴트 주가는 5.45% 하락한 8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주주회사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7.14% 하락한 2665원으로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중국 화웨이 AI 반도체 '전기차 성공전략' 따른다, 소재 장비 공급망 직접 투자
[기자의눈] 롯데카드 사태에 관한 단상, 해킹 사후 대처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
BGF리테일 홍정국 해외 편의점 공략 8년 열매, 부친 홍석조 그늘에서 벗어나나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