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급락,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완화 가능성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1-09 08:0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완화된 데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급락,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완화 가능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7일보다 배럴당 4.93%(3.09달러) 하락한 59.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기준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3.6%(2.46달러) 내린 6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할 가능성이 일단 낮아지자 유가가 급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평화를 끌어안을 준비가 돼 있다”며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등 해외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놓고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7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이라크 지역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5% 안팎으로 급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