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중 1단계 무역협상 1월 서명 예정에 수요증가 기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20 08:0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초래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미-중 1단계 무역협상 1월 서명 예정에 수요증가 기대
▲ 19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5%(0.29달러) 상승한 6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0.41%(0.27달러) 오른 6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1단계 무역협상이 완전히 끝났다”며 “재협상 없이 1월 초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므누신 장관 발언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1월1일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들의 공급량 추가 감축이 시작된다는 점도 상승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