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아시아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3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2-18 11:4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셔틀탱커 3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17일 아시아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3척을 수주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중공업, 아시아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3척 수주
▲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Knutsen)이 보유한 셔틀탱커.

셔틀탱커는 왕복 운항에 특화된 원유운반선으로 해상의 드릴십(원유시추선)이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의 저장 터미널로 운송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선박이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셔틀탱커 3척은 모두 15만3천 m3급 선박이다.

건조가격은 3척 합쳐 3554억 원으로 현대중공업의 2018년 별도기준 매출인 7조9321억 원의 4.48% 수준이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2년 4월29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