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중국 수출 줄어 투자심리 위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2-10 08:5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0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직전 거래일인 6일보다 0.3%(0.18달러) 하락한 59.0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중국 수출 줄어 투자심리 위축
▲ 9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2020년 2월 브렌트유 가격 역시 0.22%(0.14달러) 내린 64.25 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경제전문언론 CNBC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지속과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라 중국의 수출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미국이 중국에 추가 관세부과를 앞두고 있어 경계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다만 주요 산유국이 추가 감산에 합의한 만큼 유가의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