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제작·유통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스파오’가 아우터 등 겨울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17일부터 2019년 겨울시즌 남녀 아우터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7일부터 겨울시즌 남녀 아우터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에잇세컨즈 매장 48곳과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10만 원이 넘는 아우터 상품(일부 상품 제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3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에잇세컨즈는 올해 겨울시즌 오버사이즈 패딩을 비롯해 풍성한 볼륨감의 숏 패딩, 밀리터리 느낌의 점퍼 등을 내놨다.
코트 제품도 다양하다. 화사한 색감의 핸드메이드 코트,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체크 코트, 보온성을 갖춘 시어링 코트 등이 있다.
류진무 에잇세컨즈 상품담당 상무는 “에잇세컨즈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매주 새로운 스타일을 론칭하는 차별화된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겨울 아우터를 합리적 가격에 ‘득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스파오도 10주년 맞이 특가행사를 준비했다.
스파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전국 스파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10가지 품목을 특별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스파오는 행사기간에 스파오의 대표제품인 스파오 패딩조끼와 숏 패딩을 각각 1만9900원과 4만9900원에 판다. 이는 10년 전보다 싼 가격이다.
뽀글이 플리스와 발열내의 ‘웜테크’, 수면 잠옷 등 제품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웜테크는 2장에 1만5900원, 수면 잠옷은 2세트에 3만9900원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10년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으로 스파오가 한국 SPA브랜드 1위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상품들로 국내 SPA시장의 품격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