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가능성 높아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0-23 09:1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제유가 올라,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가능성 높아져
▲ 22일 국제유가 상승했다.

2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0.85달러) 상승한 54.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1.26%(0.74달러) 오른 5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이 원유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며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12월5일과 6일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담을 열고 산유량 등을 검토한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이 진행하고 있는 무역협상을 통해 무역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보호위, 쿠팡에 약관·탈퇴 개선 및 2차 피해대책 보완 의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사행성 논란에 경매장 철회, '착한 게임' 이미지 '흔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게임업계 덮친다, 닌텐도 시가총액 20조 원 증발
정부 반도체 생산 인프라에 2047년까지 700조 투입, 팹리스 10배로 키운다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막판까지 박차, 허윤홍 취임 2년차 신규수주 2배 키워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서버 고의 폐기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코스피 기관·개인 순매도에 4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상승
'주4일제' 이끌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 10만 표심 어디로, '수성' 김형선 '재출전'..
[10일 오!정말] 국힘 인요한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 내려놓을 것"
효성티앤씨 9200억에 인수한 효성화학 특수가스 예상밖 실적부진, 김치형 내년 반도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