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용보증기금, 소재부품장비기업에 내년까지 1조 보증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0-02 16: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소재·부품·장비기업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소재부품장비기업에 내년까지 1조 보증
▲ 신용보증기금 로고.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우대보증'과 '기술사업화보증'을 구분해 2020년까지 1조 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대보증은 원재료 국산화, 대체설비 도입 등에 따른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보증비율 90%와 보증료 0.2%포인트 차감조건을 우대해 적용한다. 

기술사업화보증은 소재·부품·장비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에 쓰이는 자금을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해준다.

보증한도를 미리 제시한 뒤 최대 5년 동안 기술사업화 단계별로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최대 100%까지, 보증료는 최대 0.5%포인트까지 차감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기술사업화보증은 기업의 금융비용을 완화해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