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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구 이동자 57만 명으로 인구이동률 역대 8월 중 최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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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구 이동자 57만 명으로 인구이동률 역대 8월 중 최저
▲ 최근 3년동안 인구이동 추이. <통계청>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이 역대 8월 통계 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8월 국내 인구이동’을 보면 인구 이동자 수는 56만6000명으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

인구이동률은 13.0%로 2018년 8월과 비교해 0.6%포인트 감소했다.

8월 인구이동률은 역대 8월 통계 기준으로 통계청이 2000년 월별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청소년과 청년인구 비중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청소년과 청년인구는 취업, 진학 등 이유로 다른 연령대보다 거주지를 옮기는 빈도가 잦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 이동자 가운데 시나 도의 경계 안에서 전입신고를 한 이동자가 66.5%, 시나 도의 경계를 넘어선 이동자는 33.5%를 차지했다. 

시도별 인구이동을 살펴보면 경기도, 세종시, 강원도, 충청북도, 제주도는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았다. 순유입 규모가 가장 큰 곳은 1만5703명이 들어온 경기도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12곳은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았다. 서울은 7410명이 빠져나가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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