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수 신한은행 대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9월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GS리테일과 디지털 분야의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은행에 편의점을 입점하는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검토한다.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GS리테일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 공유 등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사업을 개발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GS25 편의점을 입점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전략적 차원에서 검토해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퇴직직원 교육과정에 GS25 편의점 창업설명회도 도입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신한은행 퇴직직원에 특별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가맹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의 임직원과 고객에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활발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