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야당 "조국 기자간담회로 청문회 대신할 수 없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9-02 18:5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기자간담회로 청문회 대신할 수 없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딸의 의혹에 대한 해명을 마친 뒤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에서 정한 인사청문회를 끝내 회피한 조 후보자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기습침략했다”며 “방송사는 조 후보자의 간담회를 생중계한 만큼 반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유한국당에도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당과 야당이 증인채택에 합의만 하면 7일까지 인사청문회는 언제든 가능하다”며 “자유한국당은 법대로 청문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불법청문회’로 규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관계자 전원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관련 법령을 모두 검토해 문 대통령을 포함한 관계자 모두를 권한 남용으로 고발할 것”이라며 “조 후보자는 개인 변호사를 선임해 검찰수사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를 감싸기만 하면서 국회의 권위와 존엄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상습적으로 국회 파행을 부르는 여당은 왜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평화당은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두고 명분이 없다고 바라봤다.

이승한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 분노의 핵심은 조 후보자의 이중성과 인간적 배신”이라며 “평소 그가 페이스북이나 저서를 통해 얘기했던 것과 너무 상반된 행동을 한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기자간담회를 밀어붙이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오만은 결국 민심의 부매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기자간담회가 인사청문회를 대신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결코 무산되어서는 안 된다”며 “기자간담회가 인사청문회를 대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회가 정쟁만 남긴 채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그대로 임명절차로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신채관
50대60대 인터넷못해요
이건아니지 눈먼봉사도아니고
   (2019-09-02 20:25:53)